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마약 밀반입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 이사장의 아들이자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인 신 모 영화감독은 유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전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구속됐습니다.

이에 방통위는 유 이사장 본인이 아닌 아들 문제라 이사 선임 당시 검증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지만,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 이사장과 EBS 이사회 측은 뒤늦게 불거진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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