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낙찰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이 6차 공매에서 낙찰가 51억3천7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6차 공매는 최초 감정가의 반값인 51억1천643만원에 시작돼 2천 만 원 정도 높은 값을 부른 입찰자 한 명이 낙찰받았습니다.

이 주택의 최초 감정가는 102억 3천여만 원 이었지만, 계속된 유찰로 낙찰가가 최초 감정가의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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