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백년대계본부가 다음 달 중순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계종 핵심 관계자는 오늘 한 행사에서 다음달 17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백년대계본부 출범식을 봉행한 뒤 광화문 점등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공석인 백년대계본부 본부장직을 누가 맡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원행 스님 체제의 조계종 36대 집행부에서 새롭게 재편된 백년대계본부는 총무원장 직속기구로 '화합과 혁신위원회'와 '문화창달위원회', '백만원력 결집 위원회' 등이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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