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오늘(21일) 경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09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으로 출범해 2011년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를 지방(경북 경주)으로 이전한 공단은 2013년 사명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방폐물사업 시작 30여년만인 2015년 중저준위 방폐물 1단계 처분시설의 운영을 시작해 2016년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2단계 표층처분시설 부지 정지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주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은 2015년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가 주최하는 터널 및 지하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상인 ITA 어워즈 2015에서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 안전성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공단은 지난 2월 기준 중저준위 방폐물 2만3천307드럼을 인수해 만7천497드럼을 최종 처분했습니다.

지난해 경주시 서악동에 신사옥을 마련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안전으로 신뢰받는 국민의 KORAD'라는 비전과 ’전문기술‘과 ’사회적책임‘ 등 새로운 핵심가치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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