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내에 설치될 독립군 기념관 등의 시설물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 독립군과 광복군, 무관학교 기념관 등이 설립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사관학교는 정부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군과 광복군, 무관학교 기념관 건립과 군사학술연구동 등의 신축을 추진합니다.

이밖에도 이번 변경안에는 육군 제1121부대의 부대 편제 개편에 따른 시설 통합과 노후 시설 현대화, 서초 청소종합시설의 기존 노후 시설 현대화와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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