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능인구인 15세에서 64세 100명이 돌봐야 하는 치매노인이 늘어나 우리나라의 치매부양 부담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자료를 보면,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돌봐야 하는 치매노인은 2017년 1.9명에서 2030년 4명, 2060년에는 약 14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대로 치매노인 1명을 돌봐야 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17년 약 52명에서 2060년에는 6명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치매부양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6명에 달했으며, 전북과 경북, 강원,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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