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면적 5배 이상 증가, 성산읍과 표선면에 집중

태양광발전사업이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따라 수익성이 증대되면서 태양광발전시설로 전환되는 농지와 산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의 지난해(2018년) 태양광발전시설 허가 건수는 6배 , 면적은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서귀포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총 255건이 허가됐으며, 그 중에서 성산읍과 표선면 지역이 서귀포시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6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살펴보면, 태양광발전시설의 허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의 허가 면적이 서귀포시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년간 개발행위 자료를 기초해 급속도로 개발행위가 증가한 지역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 등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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