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녕 기원 봉축탑 점등' 4월 17일~5월 12일까지...'진해 봉축 한마당'은 5월 4일

지난해 봉행된 창원시불교연합회 봉축법요식 모습.

경남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스님)가 불기 2563년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부처님오신날 창원시봉행위원회는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창원광장에서 '연합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지역내 각 사찰 스님과 신도, 지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봉축법요식은 육법공양, 관불의식, 봉축법어(흥교스님·범어사 전 주지)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음악회'가 열립니다.

봉축음악회는 창원지역 사찰 연합합창단과 김연자, 휘성, 홍경민, 정수라, 김성환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봉축법요식에 앞서, 5월 4일 오후 2시부터는 진해구 중원로타리에서 문화한마당, 법요식, 점등, 제등행렬 등으로 진행되는 '진해 봉축 한마당 축제'(봉행위원장 해초스님·천자암 주지)도 마련됩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시민안녕 기원 봉축탑 점등'은 4월 17일 창원광장에서 점등식을 봉행한 뒤, 5월 12일까지 자비광명의 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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