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지킴이인 지율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성찰과 발원 기도정진이
내일부터 1주일 동안 조계사에서 진행됩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1.천성산 지킴이 지율스님 살리기에 불교계가 본격 나섰습니다.

2.조계종을 중심으로 불교종단과 단체를 비롯한 불교사부대중이
내일부터 1주일 동안 조계사 극락전에서
지율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성찰과 발원 기도정진을 펼치기로 한 것입니다.

3.이를 위해 지율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성찰과 발원기도정진 추진위원회가
총무원과 전국비구니회, 중앙신도회,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조계사 등 종단과 사찰, 단체관계자들로 구성됐습니다.

4.이번 기도정진은
천성산을 살리기 위해 무기한 단식정진에 돌입한 지율스님의 뜻에 공감하고
생명평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발원을 깊게 하기 위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5.추진위는 내일 오전11시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후 1시 기도정진 입재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6.이번 기도정진은
스님 20여명을 중심으로 한 7일 기도정진과 독경,염불,정근, 108배를 비롯해
단체별 기도정진과 저녁 예불 후 문화프로그램, 그리고 철야기도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문화프로그램에는 2-3차례의 강연과
초록의 공명 CD 감상, 탑돌이, 촛불기원, 도롱뇽 종이접기,
그리고 지율스님에게 편지쓰기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8.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스님을 비롯한
동참 스님과 대중들은 매일 오후3시와 밤11시 두 차례
차담을 곁들여 생명발원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9.회향법회는 다음달 2일 오후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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