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 '2018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 보고동향'…해열진통제·항암제 순

지난해 보건당국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등 이상 사례 건수는 총 25만7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년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 보고동향'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등 이상 사례는 25만7천438건으로 2017년 대비 약 1.9% 많아졌습니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14.1%인 3만6천32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가 2만7천534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2017년 보고 건수 3위였던 합성마약은 5위로 내려가고, 5위였던 X선 조영제의 보고 건수가 2만1천90건으로 크게 늘면서 3위로 기록됐습니다.

증상별로는 오심 16.3%, 가려움증 9.7%, 두드러기 8.0%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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