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민선7기 역점시책인 백운산 명품 치유·힐링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인 ‘광양 백운산 산림복지지구’가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도내에서 처음이자 전국에서는 국·공립을 포함해 8번째로 정현복 시장을 중심으로 시의회와 함께 중앙부처 정책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입니다.
 
특히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활동으로 산림청,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공격적인 산림 행정을 펼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에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곳은 옥룡면 추산리 산114번지 일원 170ha로 현재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오는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백운산 명품 치유·힐링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권에 조성된 산림문화·휴양시설 등과 연계해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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