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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나팔에 귀를 대다'...일시 청각마비 유도, 신종 병역면탈 적발
최선호 기자 | 승인 2019.03.20 08:18

응원용 나팔 등으로 고의로 청력을 마비시키는 신종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전 사이클 국가대표 등 8명이 적발됐습니다. 

병무청은 이들이 병원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2시간 가량 자전거 경음기와 응원용 나팔인 '에어혼'을 귀에 대고 청각을 마비시킨 뒤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장애인으로 등록 후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체중이나 질병같은 다른 면제 사유와 달리 청각 장애 판정을 받으면 다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이용했습니다. 

브로커는 인터넷 동호회 회원과 지인들에게 접근해 병역면제 수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1인당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에는 브로커에게 1천 5백만 원을 준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와 5천만 원을 준 인터넷 TV 게임방송 BJ도 있었으며, 이들은 선수생활이나 방송을 계속하고 돈을 벌기위해 거액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무청은 공소시효가 끝나지 않은 최근 7년 동안 청력 장애로 군 면제를 받은 1,500명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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