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해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경찰에 제기된 의혹을 역량을 총동원해 씻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원행 스님과 마주한 자리에서 국민들이 버닝썬 사건을 두고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사회적 문제나 현상들에 대해서도 경찰이 철두철미하게 직책을 완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공평하고 편안하게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민 청장에게 당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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