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밀교신문

진각종 서울교구청장 호당정사가 대구 낙산심인당 주교로 자리를 옮기고, 서울 탑주심인당 주교에 능원정사가 임명되는 등 진각종 심인당 8곳의 주교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진각종은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자로 대구 낙산심인당 주교에 호당 정사와 정진심 전수를, 대구 희락심인당 주교에 증혜 정사·정관정 전수, 대구 시복심인당 주교에 정효 정사·묘진주 전수 등을 각각 전보 발령했습니다.

또 대구 대명심인당 주교에 학인 정사·수정심 전수, 포항 교석심인당 주교에 신혜 정사·정백심 전수, 부산 명륜심인당 주교에 법운 정사·법인화 전수, 포항 보정심인당 주교에 효명 정사·적광주 전수가 임명됐으며, 서울 탑주심인당 주교에는 능원 정사·성지화 전수가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이와함께 대구교구청장에 증혜 정사, 포항교구청장에 효명 정사가 다음달 1일자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서울교구청장은 통리원장이 겸직하게 됩니다.

한편 진각종 종의회는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제415회 임시 종의회를 열어, 통리원장이 당연직이던 복지법인 대표이사를 복지법인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내용을 담은 종단산하기관 관리법 일부를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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