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둥성장 필두로 광둥성장과 장쑤성 당서기 잇따라 방문

경기도와 중국 경제 빅3로 불리는 산둥성과 광둥성, 장쑤성간의 경제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오늘 “이 달말 산둥성장을 시작으로 다음달(4월)에는 광둥성장도 경기도를 방문 할 예정이며 장쑤성과는 현재 당서기의 5월 경기도 방문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측은 이어 "이번 만남에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확대와 중국자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이와함께 대(對) 중국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북중러 접경지역인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3성과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먼저 오는 7월 옌벤조선족 자치주가 소재한 지린성과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하고 랴오닝성과는 우호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환경현안에 공동 대응 할 계획입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광둥과 산둥, 장쑤성은 중국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은 주요 지역으로 이들 지역과의 교류 강화는 경기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도 기업의 중국 진출과 판로확대, 중국 유망 기업의 경기도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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