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의 공동 대표 이문호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 투약과 유통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합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일 이 씨를 조사하면서 모발과 소변을 제출받았고, 국과수 감정 결과 일부 마약류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와함께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처음 신고한 김상교 씨는 오늘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피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과 버닝썬 이사 장 모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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