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오늘(18일)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사망한 경북 안동 신도시 에너지타운 공사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에 재해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공사 책임자 등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또 사고현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시공사에 공사현장 안전진단을 하도록 명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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