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단은 18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스타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서정해 프로젝트 추진단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BBS 박명한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힘을 모아 지역 혁신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시도가 함께 구성한 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단은 오늘(18일)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천명을 양성하기 위해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물, 미래자동차, 의료, ict 분야의 혁신대학을 선정해 대학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학부 졸업생들 대상으로는 8개월 과정의 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또 혁신대학과 혁신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의 지역기업 취업과 창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추진단 올해 9월까지 사업단을 공모로 선정한 뒤 오는 10월 혁신아카데미를 먼저 개강하고 내년 3월 혁신대학을 개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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