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는 공사 수주와 관련해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포스코 직원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구매 담당 직원 A씨는 지난 2017년 포스코에서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협력업체 관계자 B씨와 수억원대의 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3일 포스코 포항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확보한 서류와 컴퓨터를 분석하는 등 금품 거래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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