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울산불교환경연대 녹색아카데미 개강
환경위기시대를 맞아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 아님을 자각하고 생명살림 실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불교환경연대 유정길 운영위원장은 17일 울산 백련사(주지 천도스님)에서 마련된 '제1기 울산불교환경연대 녹색아카데미' 첫 강연자로 나서, 한정된 자원과 무한한 인간의 욕망을 환경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생태적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자세와 실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채식위주 식사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부처님 가르침에 따른 생활 속 생명살림의 일상화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녹색사찰 만들기', '불교와 국립공원', '울산의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다음달(4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백련사에서 열립니다.
문의: 울산불교환경연대(052-262-6610)
박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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