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차를 맞은 국민참여예산제도에 '경제부총리 표창' 등 인센티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국민이 참여하는 예산제안을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며, 민생 생활 현장에 대한 폭넓은 제안의견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예산 참여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자가 정부 해당 부처와 예산 당국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사과정에서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국민 제안 가운데 '사회적 난제'를 선정한 뒤, '국민참여 집중 공개토론'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경제부총리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참여예산제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천 206개 제안 가운데 3%인 38개 사업에 928억원을 배정하는 등 해당분야 예산의 70%가 반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