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 모든 병원 수술실에 오는 5월부터 CCTV가 가동 됩니다

경기도는 오늘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도립 안성병원에 이어 나머지 5개 도립병원 수술실에도 CCTV를 확대 설치해 5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CCTV가 운영되는 도립병원은 수원과 의정부, 포천과 파주 이천 등 5곳입니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보안성 검토 후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그동안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지난해 10월 1일부터 안성병원에서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를 가동해 왔으며 도민 공감대가 커짐에 따라 모든 도립병원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공립병원 우선 설치 방안과 의료법 개정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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