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과 고 장자연 리스트를 둘러싼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검찰 과거사건을 재조사하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오늘 검찰 과거사위 측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과 용산참사 사건 등을 조사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활동 기한 연장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검찰 과거사위는 과거사위원회와 대검 진상 조사단 활동을 지난해부터 3차례 연장했고 이달말에 활동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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