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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꿈나무 악기 선율로 키운다
박명한 기자 | 승인 2019.03.18 10:00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했습니다.

악기교습 차원을 넘어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 만들어진 것은 국내 사찰 가운데 처음입니다.

대구BBS 박명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법당에 모인 청소년들이 성인 오케스트라단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BUD 유스 오케스트라단’ 단원들입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지난 17일 초.중.고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불교포교와 청소년 심성교육을 위한 방편입니다.

[인서트/우학스님/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현대 아이들에게 잘 맞는 그런 단체가 오케스트라가 아닌가 하고 포교의 방편으로서는 오케스트라만한 것이 없겠다 하는 생각에서...”

단순 악기교습 차원을 넘어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 만들어진 것은 불교계에서 처음입니다.

학생들이 개인 악기만 구비하면 누구나 무료로 교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성인 오케스트라단인 ‘BUD 챔버 오케스트라단’ 단원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모집 인원은 금새 채워졌고 대기인원만 수십명에 이릅니다.

[인서트/이사랑/대구 봉덕초등학교 4학년]

“플롯을 한달 정도 배워보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어떨 때는 지루하고 선생님도 좋고 해서 나중에는 오케스트라 들어가서 멋지게 연주하고 싶어요.”

‘BUD 유스 오케스트라단’은 올해 말 사찰 안에서 소규모 연주회를 가진 뒤 내년부터는 다양한 협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서트/임관현/한국불교대학 BUD 오케스트라단 단장]

“내년에는 콘서트하우스나 오페라하우스에서 이서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같이 100명에서 150명 정도 대규모로 공연을 가질 생각입니다.”

유스 오케스트라단 창단으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활동하는 음악 단체는 합창단 8개, 전통 풍물단 1개, 오케스트라단 2개 등 모두 11개에 달합니다.

한국불교대학의 포교 활동이 불교음악에 그대로 녹아 있는 셈입니다.

[인서트/우학스님/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대승경전에서도 보고 듣는 것, 특히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음악을 긍정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부처님 법을 펴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이 자체가 부처님 법에 대한 신심을 고양시키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불교대학 'BUD 유스 오케스트라단' 창단이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지 불교계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비비에스 뉴스 박명한입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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