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씨와 개그맨 김준호씨가 해외 내기 골프 의혹을 해명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태현씨는 오늘, 소속사를 통해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라며 “돈은 그 당시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차 씨는 다만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씨도 차 씨와 같은 해명을 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KBS1 TV ‘뉴스9’은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씨가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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