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폭우로 인한 돌발성 홍수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에 따르면 파푸아주 자야푸라군 센타니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강한 비가 내려 9개 마을이 침수되는 등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집계가 완료되지 않았고, 이후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현지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대체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우기 때마다 크고 작은 수해와 산사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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