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의 사망자 수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크라이스트처치 테러로 50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또 부상자 50명 가운데 36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의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후, 총격 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호주 국적의 극우성향 브렌턴 태런트가 살인혐의로 기소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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