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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100명의 스님들에게 법문을 듣는 대구 법왕사의 37번째 백고좌 법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백고좌 설법도량 대구 파동 법왕사는 오늘 4층 법당에서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불심 도문 스님의 백고좌 법회의 마지막 법문을 청해듣고 도문 스님의 증명으로 보살계불명수계법회도 함께 봉행했습니다.

도문 스님은 10중대계와 48경구계를 설하면서 부처님 제자로서 항상 계를 몸과 마음에 지니고 지키는 진정한 불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고좌 설법 도량 대구 파동 법왕사가 오늘(16일) 제 37회 백고좌 법회를 회향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불심 도문 대종사
법왕사 주지 실상 스님이 불자들에게 연비를 하고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처음 열린 백고좌법회는 고려시대까지 성행하다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맥이 끊겼던 것을 지난 1994년 법왕사 주지 실상 스님이 법석을 마련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상 스님/대구 파동 법왕사 주지

[ “어려운 가운데 역사를 만들어 온 이 백고좌 법회가 법왕사의 브랜드인데, 앞으로도 면면이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한반도 평화 통일의 원력을 기원했기 때문에 신도님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법왕사는 오는 23일 보성 대원사와 곡성 성륜사, 장흥 보림사로 삼사순례를 다녀온 뒤 30일부터 제 38회 백고좌법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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