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세계 3대 불교성지 가운데 한 곳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방문을 끝으로 6박 7일간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시엠립으로 이동해 앙코르와트를 둘러본 뒤 다시 프놈펜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번 앙코르와트 방문은 세계문화유산이자 불교 성지인 앙코르와트를 찾아달라는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뒤늦게 결정됐고 캄보디아 부총리와 관광장관이 동행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992년부터 앙코르와트에 복원기술력과 사원 정비사업 원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국빈 방문해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알리고 각국 정상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