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집에 수사관 3명을 파견해, 정 씨의 집에 임의제출된 휴대전화 외에 또 다른 휴대전화가 있는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가수 정준영 씨와 승리,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승리의 지인 김 모 씨로부터 휴대전화 6대를 임의제출받았는데, 이른바 정 씨의 '황금폰'이 포함돼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 씨는 내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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