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부항댐 짚와이어. 김천시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늘(15일)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여행 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 리포터와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경북여행리포터는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27명, 기자단, 즉 경유기(慶遊記)는 중국과 대만에서 온 중화권 유학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자 18명으로 각각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이달부터 매월 경북도를 여행하면서 가볼 만한 곳, 핫플레이스, 숨은 맛집 등을 취재하고 SNS에 여행기와 사진, 동영상을 올려 소개합니다.

이들은 이날 기사 작성요령과 사진 촬영기법 등 교육을 받았습니다.

내일(16일)은 김천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부항댐 레인보우 짚와이어 체험과 전국 최장(256m) 출렁다리 걷기체험, 지레 흑돼지 먹방 투어 등을 취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김천 부항댐 국내최장 출렁다리. 김천시 제공

경북도와 문화관광공사는 국내외 자유개별여행각(FIT)과 혼자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모바일 온라인으로 여행 정보를 얻고 있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최신 관광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여행리포터와 경유기 취재활동이 경북관광 온라인 마케팅의 기초 자료뿐만 아니라 주요 콘텐츠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별여행객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더 공격적인 온라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외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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