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를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광고지를 새롭게 제작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광고지에는 보물 제322호 관덕정과 외대문, 홍화각, 연희각, 우련당, 영주협당, 망경루, 귤림당 등 관아 건축물은 물론, 기간지주와 하마비 등 스토리텔링을 곁들일 수 있는 문화재들에 대한 안내가 수록됐습니다.

또 탐라순력도 제주전최 도판에 묘사된 관덕정과 목관아 전경을 함께 실어 당시 풍경과 비교하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게 했습니다.

아울러 제주목 관아를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 새롭게 보기 간편 지도를 넣어 관람객들이 원도심 안에서 둘러볼만한 문화재와 문화공간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용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목 관아를 찾아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함께 제주시 원도심 정보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