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전면 시행되고 있으나 수거체계 등에 따른
주민불만이 이어지면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충북 청주시 운천동 일부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 전용 용기를
문 밖에 내놓다 보니
도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생선뼈나 패류껍데기등 분리 배출 대상물이
많아지면서 이에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도 2,3일 간격으로 이뤄지고 있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수거용기에 음식물쓰레기가 넘치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의 경우는 수거가 늦어지면서
악취로 위생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청주시 해당과에는
하루 평균 20여건의 항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다른 자치단체도 마찬가지로
분리규정을 대폭 조정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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