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선전철화(포항~동해) 사업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3조8천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도는 내년도 정부에 5조9천218억원을 건의해 올해보다 천836억원 증가한 3조8천억원의 국비확보 목표를 세웠습니다.

동해중부선 전철화(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건립, 5G테스트베드 구축,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울릉공항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연구개발(R&D), 지역현 등에서 335개 전략 건의사업을 확정했습니다.

경북도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계속사업에 국가 예산이 집중 투자되록 하고, 109개 신규 사업은 국책사업에 반영시키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방침입니다.

홀로그램 콘텐ㅊ 서비스 지원센터 체계도. 경북도 제공

또 행정부지사와 재정실장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2020 국가투자예산확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합니다.

이외 국가 공모사업 전담 T/F 운영, 대규모 신규 예타사업 발굴 등에도 전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공조하는 동시에 도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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