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해빙기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지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지도점검을 시행합니다.

경북본부 관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배수개선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 기타사업 등 96지구입니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10지구와 배수개선사업 9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3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8지구, 시·군 수탁사업 36지구는 다음달 5일까지 약 20일에 걸쳐 진행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토양의 동결·융해로 인한 지반 연약화에 따른 흙막이 시설물의 붕괴, 구조물의 침하·균열발생 여부, 가시설 설치와 작업자 안전관리 상태 현황, 공사현장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히 근로자 추락 등 사고 우려가 높은 재해취약지구와 10m이상 굴착공상 등 고위험공종을 집중 점검합니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장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현장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건설현장 재해 최소화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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