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3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신안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및 박물관·미술관 건립과 운영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안군 박물관·미술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신안해저문화재, 신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40여년 전 신안 해저에서 발굴된 보물선 유물 2만7천 점 가운데 1만 7천여 점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주박물관으로 이관된 가운데 신안군은 발굴 유물들을 보존·관리할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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