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입장문을 통해 "저에 관해 거론되고 있는 내용과 관련해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언급하며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정 씨는 "동의를 받지 않고 여성을 촬영해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여성을 비롯한 모든 분께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정 씨는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내일 오전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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