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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종단을 교육으로 일으키고 가꿔나가야 한다며 교육 종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현대 역사 속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진각종이 종도 교육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진각종단 교리와 수행의 상징인 금강륜상.

법의를 차려입고 낙자를 목에 걸친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념으로 육자진언을 외웁니다.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행된 '13기 교학과정 수료식'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교육으로 종단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성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교육으로 종단을 일으키고, 교육으로 종단을 가꾸며, 교육으로 종단의 내일을 열어간다는 자세로 배전의 정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가 중심의 밀교종단 진각종은 미래 백년을 열어갈 획기적인 교육 종책을 마련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중생 교화를 이끄는 스승 제도의 가업을 잇는 일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덕정 정사/진각종 교육원장: 전문 교육을 통해 훌륭한 스승님을 많이 양성해 나가야만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교화를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진각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 속 불교'에 대중의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각종 스승들이 교화자로서 현대사회에 알맞은 새로운 교화 방편을 고민해야할 시점에서 교육을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법경 정사/진각종 교무부장: 삶은 풍요로워졌다고 하지만 문제나 고민거리가 더 많아지지 않았습니까? 결국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답을 찾아가야 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기 73년에는 성제 정사 등 7명이 교학 과정을 마쳤고, 보당 정사 등 8명은 심학 과정에, 덕운 정사 등 8명은 아사리 과정에 각각 입학했습니다.

대한불교 진각종은 중생을 제도하면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교화자의 모습을 정립하는데 더욱 매진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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