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생활체육공원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2억6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공공체육시설과 장애인편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일반인과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양군은 영양군민테니스장 본부석 보수공사와 군민회관 LED조명등 교체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나섭니다.

또 영양복합체육시설 전용탁구대 설치 등 장애인 편의 향상에 1억4천여만원을 투입합니다.

영양군은 내년 체육시설 확충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35억원 규모의 영양공설운동장 스탠드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유도 등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영양군은 지난 1월 2주간 400여명이 참가한 전국 초·중학교 유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준공을 목표로 인도어골프장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유해성 물질이 검출된 생활체육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우레탄 교체와 기후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에도 나섭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우리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 건강한 영양을 건설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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