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최근 추락 사고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B737-맥스(MAX) 8'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늘(12일) 고객 편의와 불안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B737-맥스 8 항공기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B737-맥스 8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2대 차례로 들여와 현재 일본과 태국 등 노선에 운항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어제 자국 항공사에 안전 위험을 이유로 해당 기종 운항을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싱가포르는 B737-맥스 전 기종에 대한 운항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세계적으로 운항 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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