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대사업자는 5천 백여명 늘어났지만,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수는 전달에 비해 2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월 한달동안 5천 백여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만 6백90여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등록 임대사업자는 41만 8천명, 전체 임대주택은 백38만 8천여채로 집계됐습니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달 6천 5백여명에 비해 21.9%감소했습니다.

신규 등록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23.4%, 수도권 전체는 22.2%, 지방은 21% 각각 줄었습니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의 만5천 2백여채에 비해 지난달 29.8%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신규 등록 임대주택수를 보면 서울은 3천 4백여채로 전달에 비해 29.5%감소했고, 수도권 전체는 28.2%, 지방은 32.9% 각각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10년 임대시 양도세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지난해말에 임대주택 등록이 급증했고,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초부터 신규등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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