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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통합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은 빅딜 대상 아니다”
박명한 기자 | 승인 2019.03.12 10:36

● 출연 : 강주열 하늘길 살리기 운동본부 집행위원장

● 앵커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박명한] 부산.울산,경남지역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에 본격 나서면서 통합 대구공항 이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데요.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하늘길 살리기 운동본부 강주열 집행위원장 전화 연결합니다. 강주열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박명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부산을 찾아 동남권 신공항 추진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지역마다 해석을 달리하고 있는데요. 강주열 위원장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대통령께서 부산 경제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5개 시도 합의를 전제로 했습니다만 ‘김해공항 확장 문제점은 없는지’ 등의 발언은 결국은 가덕도 신공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고요. 부산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국토부가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잘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런 중에 대통령의 발언은 참 유감스럽구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런 주요 국책사업이 계속 번복되는 등 오락가락 해서는 안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명한] 강주열 위원장께서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고 또 부산지역 인사들과도 접촉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분위기는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결론적으로 부산의 가덕도 재추진은 치밀한 전략과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느꼈고요. 부산시민들에게 가덕도 신공항은 철지난 유행가가 아니라 최신곡이었다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박명한] 시계가 십수년 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상황을 맞게 됐다고 보십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신공항 같은 문제는 국가 백년대계,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을 해야 되거든요. 이명박 정부는 경제성이 없다는핑계로 백지화를 시켰고 지난 박근혜 정부 때는 5개 시도 합의를 하고 또 승복 조건으로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 외국기관에 용역까지 맡긴 겁니다. 결국은 당연히 영남권 35개 후보 중에서 최종 후보지가 가덕도와 밀양인데요. 그 중 우위를 발표해야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김해공항 문제부터 시작된게 신공항이거든요. 이 것을 다시 원점으로 회귀시킨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물론 수도권 중심 논리도 극복을 해야 되겠고 결국은 정치 논리입니다. 표심 뒤에서 숨어서 매번 오락가락하고 있는거죠. 더 이상 신공항 같은 주요 국책사업이 어떤 정략적 도구로 이용되어서는 절대 안되구요. 이제 정치인들이 제발 그만 이용해야 됩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자처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명한] 부산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통합대구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통합 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은 추진 방식이나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 어떤 딜의 대상이 아니구요. 우선 빅딜 시도로 접근하는 것은 정치적 쟁점화, 어떤 이슈를 만들어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부산시의 주장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이런 부산시태도에 대구경북에서도 부산에 빌미나 면제부를 줄 수 있는 발언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명한] 만에 하나 김해공항 확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고 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이 다시 추진된다면 우리 지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겠습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아마 부산시가 주도하고 있는 부울경 김해공항 확장에 대한 검증 결과가 조만간 나올텐데요. 아마 부정적으로 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총리실에서 결정을 할텐데요.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 발표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만 만약에 추진된다면 무엇이 미래의 국익과 우리 영남권 전체, 또한 우리 대구경북을 위한 길인지 치밀한 상생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명한] 대구는 k2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을 놓고도 내부적으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부산.울산.경남에 맞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회의론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주열 집행위원장] 참으로 안타깝구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시절에 통합 대구공항 공약을 말씀하실 때 아주 중요한 말씀을 했어요. 지역 사회적 합의가 전제입니다. 이 지역 사회적 합의라는 단어를 참으로 명심해야 되고요. 아마 이런 계속 찬반 갈등이 일어나고 반복된다면 분명히 차일피일 미룰 겁니다. 결론적으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과연 중앙정부가 우리 통합신공항에 관심이 있는지와 대통령의 결단을 범시도민 차원에서 강하게 요구해 야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명한]강주열 위원장께서는 지역에서 누구보다 먼저 공항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신 분인데요. 동남권신공항 논란, 그리고 통합대구공항 이전과 관련해 어떤 활동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강주열 집행위원장]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부의 공식 발표가 없기 때문에 대응책을 말씀드리기가 무엇합니다만 일단은 가덕도 신공항은 결사 저지를 시켜야 됩니다. 우리가 통합신공항을 지금 어렵게 하고 있잖습니까. 건설 하더라도 번듯하게 가야 합니다. 우리 미래의 항공수요와 항공물류를 충분히 수용해야 되구요.

그리고 공항은 첫째 이용이 편해야 하고 접근성이 좋아야 됩니다. 도로망은 물론이고 철도 KTX 연계 등 연결망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되거든요. 지금 항간에 일부 사람들은 부지만 정해지면 8부 능선을 넘는다는 발언을 하고 있던데 참으로 안타깝고요.

향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돈문제 재원문제라든지, 중앙정부의 역할, 결국 국비지원 아니겠습니까. 이런 수많은 난관이 있거든요. 향후에 우리 대구경북의 거점, 관문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우리 하늘길 살리기 운동본부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명한] 공항은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요. 시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주열 집행위원장] 네 고맙습니다.

[박명한] 지금까지 하늘길살리기 운동본부 강주열 집행위원장이었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9년 3월 12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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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ar316 2019-03-13 02:52:01

    대구통합공항이 가덕신공항 거래대상이 아니면 부산입장에선 더편하지. 국방부하고 대구하고 대립하는데 어느세월에 대구공항을 이전할지 궁금하내...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9:02

      실현가능성 전혀 없는 군공항 단독이전 주장은
      정신 나간 사람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군공항만의 단독이전은 불가능한 일이며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고,
      미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적 과업이며
      광역화 시대에 지역 간 융합을 촉진하고, 핵심 인프라로 거듭날
      통합신공항을 소보.비안공동후보지에 제대로 잘 건립해
      밝고 희망찬 대구경북의 미래를 준비합시다.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8:23

        k2군공항은 한 번 이전하면 재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우보로 정해질 경우는 바로 인접지인 의성군민들이 겪을
        소음피해는 빈털터리 상태로 영원히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일회성 고통의 짐과는 차원이 다른 소음지옥입니다.
        의성군민들이 이 소음 고통을 빈손인 채로 감내해 가면서
        참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일 것입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의성군민은 우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7:45

          지난 과거 동남권신공항 발언은 들추지 맙시다.
          쓸데없는 일 들추어 봐야 득될 것도 없습니다.
          대세에 순응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김해공항은 가덕도로 가는 것이 대세고
          대구통합공항은 의성,군위 공동후보지로
          가는 것이 대세입니다.
          가덕도는 안 된다는 괜한 억지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대구공항 이전지부터 확정하고
          뒤이어 가덕도 이전으로 마무리 짓도록 합시다.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7:03

            알토란같은 민항은 대구가 품고
            소음으로 골치 아픈 k2군공항만 경북으로 떠넘겨요?
            우리 경북이 대구에 빚진 게 있습니까?
            우리 경북이 왜 k2 군공항을 받아야 하는지 말하세요.
            그런 못된 심보로는 대구경북이 화합하며 상생하기는 불가능하죠.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6:28

              대구시장이나 김영만이가 우보를 이전지로 선정해 달라고
              아무리 국방부에 발악을 해도 우보는 결코 선정되지 않습니다.
              국방부가 우보를 선택할 경우에 맞닥뜨리게 될
              의성군과의 파국과 제 2의 사드사태로 결국은
              공항이전 무산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어떻게 이전지 선정을 하겠습니까?
              결론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로의 4자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5:51

                김해공항은 소음 및 안전성, 확장성 문제 등으로
                가덕도로 이전하는 것은 타당한 이유가 있어 강력히 지지합니다.
                대구통합공항은 공항조건, 안전성, 군작전 용이성,
                주민수용성, 지역갈등 문제 등을 고려해 볼 때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이제 소모적 논쟁은 끝내고 김해공항은 가덕도로 가고
                대구경북은 소보/비안에 제대로 된 신공항을 만들어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읍시다.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5:19

                  대구 시민단체들의 한심한 짓거리는 언제 끝날런지...
                  대구시민의 서명 100만명만 받으면
                  군공항 단독이전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지기라도 한답니까?
                  군공항 단독이전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시끄러운 군공항만 경북으로 떠넘기려는
                  못된 심보를 경북인들이 모른다고 보십니까?
                  경북 어느 지자체도 군공항만 받으려 안 합니다.
                  헛된 꿈 버리고 헛짓임을 자각하기 바랍니다.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4:44

                    현대구시장이 통합이전을 공약으로 53.7% 지지를 받아 당선된 사실은
                    대구유권자들의 표심이 곧 통합이전임을 밝힌 것입니다.
                    여러 잡소리 낼 것도 없이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통합이전하여
                    대구경북의 상생과 화합 발전을 앞당겨 봅시다.
                    판잣집 같은 대구공항에 무슨 미련이 그렇게도 많은 겁니까?   삭제

                    •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3-12 16:24:10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는 한심한 단체들이
                      군공항 단독이전이나 밀양신공항 헛소리
                      등 이룰 수 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발목잡네요.
                      민항과 군공항을 함께 옮기든
                      대구에 그대로 존치하든
                      가덕 신공항을 이용하든
                      이 번에 군공항 이전기회 놓치면
                      다시는 이전하기가 어렵다는
                      사실만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방부가 두 번 다시 이전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경북도민들도
                      이전반대로 돌아설 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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