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에 조성된 텃밭.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물을 심고 재배할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과 건물 옥상 등에 도시텃밭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올 한해 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으로 시내 2백5곳에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합니다. 

텃밭은 생활권 내 방치된 자투리 공간 가운데 3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공간과 다중이용시설의 옥상, 아파트와 학교의 자투리 공간 등이 대상입니다.

특히 학교 텃밭은 서울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와 함께 가정에서 베란다와 창가 등의 실내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상자밭’을 모두 5천5백개 가량 분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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