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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가 불교계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부처님 출가절과 열반재일을 맞아 출가열반재일 정진 주간을 선포하고 부단한 수행 정진의 각오를 다집니다.

조계사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출가열반재일 정진 주간에 매일 오전 10시 법회와 경전 독송, 108 참회 기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요가강좌, 108염주 만들기, 108배, 참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출가재일인 14일에는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 21일 열반재일에는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의 대중 법문이 이어집니다.

또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성효스님도 법사로 나서고, 조계사 신도들은 출가열반재일 회향 후 스님들에게 승보공양을 올릴 계획입니다.

출가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자의 길을 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열반절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날을 기념하는 날로 불교의 4대 명절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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