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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낙석 등 안전사고 예방해야"국립공원공단, 설악산 백담사 길 등 낙석경보시스템 구축
박성용 기자 | 승인 2019.03.12 01:00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전국의 산사는 봄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봄철 해빙기인 이때 산중에서는 낙석 사고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봄철을 맞은 국립공원.

산중턱에서 떨어져 나온 커다란 바위조각이 엄청난 속도로 산아래로 내려꽂힙니다.

밑에 사람이 있었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입니다.

지난 5년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봄철 해빙기에 발생한 낙석사고는 23건.

3건의 인명피해와 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기별로보면 발생한 전체 낙석사고의 70%가 봄철 해빙기에 몰려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전국 국립공원의 낙석 위험지역은 4백50곳.

이 가운데 3백28곳에 대해서는 우회탐방로나 낙석방지책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붕괴 우려가 높거나 천연보호구역, 명승지 같은 시설물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백22대의 낙석계측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1]

[홍성광 / 국립공원공단 안전대책부장]

"우리공단은 해빙기 낙석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에 실시간으로 위험상황을 알려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낙석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빙기 낙석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낙석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운영중인 낙석계측기.

암반의 경사와 균열을 측정해 현장 경보기로 낙석 위험을 곧바로 알리는 이 시스템은 현재 설악산 비선대와 백담지구, 소백산 희방사 진입도로 등 모두 6곳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연말까지 이 시스템을 전국 18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앱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낙석사고, 봄철을 맞아 성지순례와 신행활동을 준비하는 전국 산사와 불자들의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인터뷰2]

[홍성광 / 국립공원공단 안전대책부장]

"해빙기 산행시에는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구간은 신속히 통과하여야 하며 고드롬 등 낙빙에 의한 사고에도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BBS 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기자

[자료제공 = 국립공원공단]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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