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과 서귀포시 대정읍의 산이수동, 표선 3개소 복원·정비키로

제주도가 옛 조상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포구’의 복원을 추진합니다.

도는 제주시 삼양과 서귀포시 대정읍의 산이수동, 표선을 대상으로 어촌 관광자원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동디자인을 도입하고 불턱과 원담, 신당 등의 어업유산과 연계해 복원·정비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조상들의 삶과 역사가 스며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포구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어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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