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가 잇따라 추락하자 국토교통부가 해당 기종을 보유한 이스타항공에 감독관을 보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기종이 B737-맥스로 확인돼 이스타항공에 감독관을 보내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백57명 전원이 숨졌으며, 사고 여객기는 B737-맥스 기종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B737-맥스 기종 2대를 차례로 들여와 현재 일본과 태국 등의 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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