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환경단체 대표들은 오늘 오전
청와대 앞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천성산 고속철 관통터널에 대한
정부의 입장전환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고작 20분을 단축하기 위해
수 천년 동안 만들어진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한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가려고 하고 있다”며
천성산 터널공사 즉각 중단과
환경영향 공동조사 실시, 그리고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과 곽결호 환경부 장관
즉각 퇴임 등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내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해
다시 한번 정부의 각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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