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연근해어선 대상 무료 어선 안전점검 시행

제주도가 도내 연근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 봉사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도는 어업지도선 승무원과 선박전문 수리업체로 기동 봉사반을 편성해 오는 10월까지 주요 항·포구를 순회하며 무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기동봉사반은 항해장비와 무선설비, 소화설비 등 각종 안전장비 점검과 주·보조기관과 배터리, 각종 배관 누수 여부, 전기시설 등에 대해 점검합니다.

특히, 5월까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시기임을 감안해, 특별안전점검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어선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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