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백5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에티오피아항공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승객과 승무원 백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62킬로미터 떨어진 비쇼프투시 근처에서 추락했고, 33개 국적의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고 비행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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